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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엄마의 미라클 모닝, 김연지 기자의 새벽 시간 일상에서 유일하게 일관된 스케줄은 기상 시간뿐이다. 방해를 받지 않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벽은 가장 생산적인 시간이다.” -셀리 크로첵(Sallie Krawcheck), 엘레베스트 CEO- 1. 엄마, 그 이름이 부담스럽던 나의 삶 이 책을 읽을 무렵, 나의 취침시간을 점점 더 늦어지고 있었다. 아이들이 젖먹이 어린아이였을 때는 아이들의 모유 수유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깼지만, 아이들이 조금 큰 후에는 아이들을 재우고 나서 집안 정리를 하고 자느라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졌다. 그러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마음속 어딘가 헛헛함이 느껴져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새벽 2시 3시…4시가 훌쩍 넘는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다. 남편과는 해외에서 만났다. 해외에서 만난 우리는 서로.. 더보기
때에 맞는 사람이 있는 법이다. 오래된 인간관계가 전부가 아니다. 사람들은 누군가와 친하다고 말할 때 같이 알고 지낸 세월을 말하곤 한다. 10년 지기, 20년 지기를 내세워 상대방과 나는 마치 가족보다도 더 가까운 사람인 양 말을 하곤 한다.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살아보니 세월보다는 그 시절에 맞는 옆에 있는 현재의 사람들이 더 소중할 때도 있기 마련이다. 1. 시절에 맞는 사람들 예를 들어, 당신이 학생이라면 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 시절에 중요한 사람들은 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될 수 있다. 당신이 이제 막 아이를 낳은 엄마라면 산후 조리원 친구들이 중요한 사람들이 될 수 있고, 아이가 학교에 들어간 엄마라면 아이 친구 엄마들이 중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회사 생활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 더보기
항상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 주변을 보면 항상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상대방이 잘못을 저질렀던 저지르지 않았던 무조건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또 이렇게 미안하다고 말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1. 상대방이 잘못을 깨닫고 후회할 기회를 빼앗는다. 무조건 미안하다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과의 관계에서 관계가 깨어질까 봐 겁내는 사람일 경우가 많다. 상대방의 의견에 대립해서 싸우는 것보다는 차라리 상대방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서 그 순간을 모면하면 그다음에 올 불편함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정작 잘못한 것도 없는데 미안하다고 말하는 순간 상대방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 된다. 상대방은 예기치 못하게 누군가가 자신의 의견에 반기를 든다면 처음에는 .. 더보기
욱하는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 욱하는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1. 당신의 의견을 잃어버리게 된다. 욱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의견이 절대적이며 옳은 것이라고 여긴다. 물론, 욱하는 사람 중에서 금방 후회하고 사과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기는 하다. 하지만, 욱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에 화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과 반대가 되었을 때 순간적으로 그 화를 참지 못해서 버럭 한다. 마음이 약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맞춰주는 성격의 사람이라면 욱하는 사람의 말이 상처가 되고, 그 상처들이 반복돼서 마치 자신의 생각과 말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힐 수도 있다. 나중에는 기가 죽어서 욱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져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도 힘들어질 수 있다... 더보기
손절해야 하는 인간관계 손절해야 하는 인간관계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1.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 어쩌다 늦는 것은 모르겠지만, 살면서 번번이 늦는 사람이 있다. 늦는 것이 당연시되는 사람들과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그 사람은 상대방의 1분 1초를 귀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일 수 있다. 또 자신의 습관을 고칠 의지가 없는 사람이고, 대부분 시간 약속에 늦는 사람들은 일찍 일찍 서두르지 않은 타입이라 대부분의 일을 닥치면 하는 경우가 많다. 즉, 성실함이 결여된 경우가 많다. 시간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이다. 늦는 사람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할 의도가 없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사실상 늦는 사람은 상대방의 시간과 약속을 무시하는 것이다. 게다가 번번이 항상 늦는 사람이라면 늦는 것에 대한 미안함도 망각한 채 살아가.. 더보기
편한가계부! 문자만 확인하면 가계부 작성 끝! 가계부를 손으로 직접 쓰기에는 무리라고 깨달은 어느 날 편한가계부를 알게 되었다. 편한가계부의 장점으로 4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문자 연동, 어떤 부분에 몇 % 사용, 날짜 별로 확인, 카테고리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참고로 어떠한 협찬도 광고도 아니고 내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가계부를 혼자 알고 있기 아까와서 소개하는 것이다. 무료이기 때문에 휴대폰에서 손쉽게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이고, 프리미엄(아마 유료인 것 같음) 없이도 나는 충분히 사용하기에 편해서 아직 프리미엄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 1. 문자 연동 서비스 – 계좌이체, 카드내역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거나 들어올 때,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문자가 오게 설정되어 있다면 따로 가계부를 일일이 작성할 필요가 없다. 문자와 .. 더보기
정말 친절하시네요 – It’s very kind of you ‘정말 친절하시네요’를 영어로 ‘It’s very kind of you’라고 말할 수 있다. 누군가가 호의를 베풀었을 때, 상대방의 친절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어른에게 용돈을 받았을 때 할 수 있는 말이 ‘It’s very kind of you(정말 친절하시네요)’이다. 한국에서는 아이가 어른에게 '참 친절하시네요'라고 말하면 좀 어색할 수 있지만, 영어에서는 누군가 호의를 베풀었을 때 누구나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말이다. 아래에서 살펴보겠지만, 아이가 어른에게 'It's very kind of you(참 친절하시네요)'라고 말한 장면이 영화에 나오기도 한다. ’It’s very kind of you’ 표현이 나오는 영화 영화 ‘퍼펙트 맨’ 영화 ‘퍼퍽트.. 더보기
재테크, 통장 쪼개기! – 급여, 생활비, 적금, 투자, 비상금 통장 더 많은 시드머니를 모으기 위해서는 통장을 쪼개는 것이 중요하다. 통장은 크게 5개로 나눌 수 있다. 급여 통장, 생활비 통장, 적금 통장, 투자 통장, 비상금 통장을 들 수 있다. 통장을 나누어서 관리하면 나의 지출과 수입에 맞게 통장에 돈을 나누어서 넣은 후 돈을 사용하거나 모을 수 있다. 나의 통장 쪼개기는 결혼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통장을 쪼개게 된 계기 처음 결혼해서 가장 막막했던 부분이 월급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였다. 나는 결혼 전에 번 돈을 부모님께 다 드리고 결혼했다. 최소한의 혼수 비용만을 남긴 채. 그때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 IMF 때 부모님은 너무 힘드셨고, 그 당시 대학생이었던 나는 장학금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번 돈을 모두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