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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짠테크/짠테크

편한가계부! 문자만 확인하면 가계부 작성 끝!

 

가계부를 손으로 직접 쓰기에는 무리라고 깨달은 어느 날 편한가계부를 알게 되었다. 편한가계부의 장점으로 4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문자 연동, 어떤 부분에 몇 % 사용, 날짜 별로 확인, 카테고리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참고로 어떠한 협찬도 광고도 아니고 내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가계부를 혼자 알고 있기 아까와서 소개하는 것이다. 무료이기 때문에 휴대폰에서 손쉽게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이고, 프리미엄(아마 유료인 것 같음) 없이도 나는 충분히 사용하기에 편해서 아직 프리미엄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

 

 

 

편한가계부 섬네일
편한가계부

 

 

 

 

<편한 가계부의 4가지 장점>

 

1. 문자 연동 서비스 계좌이체, 카드내역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거나 들어올 때,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문자가 오게 설정되어 있다면 따로 가계부를 일일이 작성할 필요가 없다. 문자와 가계부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오는 편한가계부 알람만 확인만 하면 자동으로 가계부가 알아서 날짜별로 작성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점이 가장 편했다. 혹시라도 문자를 다시 확인하고 싶으면 편한가계부에 아래 사진과 같이 문자 가져오기 기능이 있어서 문자를 다시 보고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다.

 

 

 

가계부 문자 가져오기 기능
편한가계부 지난 문자 가져오기 화면

 

 

 

2. 어떤 부분에 몇 % 사용

내가 교육비를 몇 % 사용하는지,식비는 몇% 사용했는지 알고 싶다면 그래프를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나의 소비의 비중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해서 하루에 커피 한잔씩 먹던 소비 습관으로 인해 한 달에 음료에 많은 부분을 소비한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 이런 소비 패턴이라면 커피머신을 사서 직접 집에서 커피를 내려서 텀블러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자신의 변동 지출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세부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 지출을 했는지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어서 지출이 어디로 새어 나가는지도 볼 수 있다.

 

 

 

 

 

 

 

3. 날짜별로 정리(일별, 주별, 월별 확인)

날짜별로 내가 얼마를 썼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살아보기에 도전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오늘 하루 0원을 사용해 보겠다는 다짐으로 한 번도 가계부를 쓰지 않았을 때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유튜버 ‘강과장’님의 영상을 보면 오늘 얼마를 지출했는지 세세하게 말씀하실 때가 있다. 그분의 영상을 보면 많은 동기 부여가 되곤 한다. 나는 가계부를 날짜별로 확인할 때 지출을 하지 않은 날이 확인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동기 부여 책이나 영상을 보면 하다 보면 고비를 넘기게 되곤 한다.

 

 

 

날짜별로 수입 지출 관리

 

 

4. 직접 카테고리 생성

가계부를 사용하다 보면 자신만의 카테고리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적금도 지출에 포함시켜서 종류별로 나눠서, 청약적금, 연금저축, 교육비저축 등 내가 나누고 싶은 카테고리를 만들고 싶을 수 있다. 나는 이 기능이 참 좋았다. 마음대로 카테고리를 만들고, 또 그 안에서 서브 카테고리를 만들 수도 있어서 카테고리를 좀 더 세분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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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문자가 올 때마다 가계부를 쓴다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하다 보면 습관이 되어서 물건을 사거나 계좌에 돈이 빠져나가고 들어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가계부를 사용하며 소비 습관을 살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가계부를 쓴다는 것은 사실 작은 부분일 수 있지만 지출을 관리함으로써 내가 몰랐던 내재된 짠돌이, 짠순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