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토할 것 같아’는 영어 표현은 보통 ‘sick’이란 단어를 사용해서 ‘I’m feeling sick’이라고 표현한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아픈 것 같아’라는 뜻도 되지만, 보통 속이 울렁거리고 좋지 않을 때, 토할 것 같을 때 ‘I’m feeling sick(토할 것 같아)’라고 표현한다.
그렇다면 ‘차멀미할 것 같아’는 어떻게 표현할까? 바로 ‘car’를 집어 넣어서 ‘I’m feeling car sick(나 차멀미 할 것 같아)’라고 표현한다.
I’m feeling sick.
토할 것 같아.
I’m feeling car sick.
차멀미할 것 같아.
예문
I’m feeling sick because I drank too much.
술을 너무 많이 마셨더니 토할 것 같아요.
I’m feeling sick after watching a scary movie.
무서운 영화를 보고 나니 토할 것 같아요.
I’m feeling sick from riding a ride at an amusement park.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탔더니 속이 안 좋아.
I’m feeling sick from tiredness.
저는 피곤해서 속이 안 좋아요.
I've been in the car for a long time, so I'm feeling car sick.
오랫동안 차를 탔더니 차멀미할 것 같아요.
‘sick’표현이 들어간 영화
영화 ‘a walk to remember’
맨디 무어, 쉐인 웨스트 주연의 영화 ‘a walk to remember’는 백혈병에 걸린 여 주인공과 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이 서서히 좋은 사람으로 변화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중에서 여주인공이 ‘I’m sick’라고 말한다. 남자 주인공은 여자 친구가 기분이 좋지 않아서 ‘I’m sick(토할 것 같아)’라고 표현했다고 오해하고 집에 데려다준다고 한다. 그 때 여자 친구는 화를 내면서 ‘I’m sick(나 몸이 아프다)’고 말한다. 이처럼 ‘I’m sick’ 자체는 ‘토할 것 같아’라는 표현이나 단순히 몸이 좋지 않을 때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정말 병이 걸려서 ‘몸이 아프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다.
재미있는 예화
‘체리’씨는 조카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러 왔다. 직장을 다니는 언니는 중요한 프로젝트 때문에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체리’씨는 오랜만에 좋은 이모 노릇 한 번 해보리라 다짐하고 조카와 놀이공원을 씩씩하게 들어갔다. 조카는 놀이기구를 보자마자 거의 빛의 속도로 반응하며 이것저것 타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조카는 회전 그네를 가장 좋아했다. 빙글빙글 도는 회전그네를 연속 3번 타고 난 후,
“I’m feeling sick(나 토할 것 같아)”
“이모 괜찮아? 이모 물 마실래?”
“아니. I’m feeling sick(나 토할 것 같아)”
멀쩡한 조카와 달리 ‘체리’씨는 하늘이 빙빙 도는 것 같았다. 결국, ‘체리’씨는 벤치에 앉아 회전 그네를 타는 조카를 바라보았다. ‘체리’씨는 회전 그네를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좋지 않아서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조카는 놀이기구를 타고 와서 ‘체리’씨의 상태를 살피고, 또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체리’씨는 앉아서 생각했다. 조카를 봐주러 온 것이 아니라 조카가 자신을 봐주는 것은 아닐까라고…
오늘의 표현 복습
I’m feeling sick.
나 토할 것 같아.
I’m feeling car sick.
나 차멀미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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