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할게요’란 영어 표현은 ‘I think I will pass’이다. 음식을 권유하는 사람에게 먹지 않겠다고 말하고 싶을 때나, 무언가를 권유하는 상대방에게 거절의 의사를 보이고 싶다면 ‘I think I will pass(사양할게요)’란 표현을 사용하면 된다. 직역하면 ‘나는 그냥 지나치겠다’는 의미가 되지만, 의역하면 ‘사양할게요’란 표현이 된다.
상대방의 권유에 ‘No’라고 말한다면 상대방은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럴 때 ‘I think I will pass’(사양할게요)’라고 말한다면 좀 더 부드럽게 권유를 거절할 수 있다.
'I think I will pass’는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pass’가 ‘건네주다’라는 의미 그대로 사용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I think I will pass that back to Tomas(토마스에게 다시 그걸 돌려줘야겠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유사한 표현
‘I think I will pass(사양할게요)’와 유사한 표현으로 ‘No thanks(고맙지만 됐어요, 괜찮아요)’가 있다. ‘No thanks’도 누군가의 권유를 받았는데 완곡하게 거절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유사한 표현>
I think I will pass.
사양할게요.
No thanks.
고맙지만 됐어요.
괜찮아요.
예문
I'm so full and I think I will pass.
너무 배불러서 사양할게요.
I'll make sure to eat next time and I think I will pass today.
다음번에 꼭 밥 먹기로 하고 오늘은 사양할게요.
I think I will pass visiting your company this time.
저는 이번에 귀사를 방문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I’m very tired, so I think I will pass.
너무 피곤해서 이번에는 사양할게요.
I think I will pass going to the amusement park.
놀이공원은 다음번에 갈게요.
재미있는 예화
‘체리’씨는 어제 친구들과 너무 과음을 했다. 생일을 축하해 주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과도하게 보낸 까닭이다. 아침에 눈이 떠지지 않을 만큼 숙취가 올라왔고 아침에 스킨을 바르는데, 스킨에서 술냄새가 나는 것 같다. 회사에 출근한 ‘체리’씨는 탕비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부장님이 말씀하신다.
“체리씨 오늘 생일이라며? 겸사겸사 회식해야겠네!”
“부장님 정말 죄송한데 몸이 안 좋아서 오늘은 I think I will pass(사양할게요….)”
“너무 아쉽네. 할 수 없지. 오늘 옆 부서 김대리도 오기로 했는데”
“김대리요? 부장님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참석해야겠어요.”
아무래도 지금은 숙취보다 짝사랑하는 김대리가 더 중요한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짝사랑이 회사 생활보다 더 힘들다.
오늘의 표현 복습
I think I will pass.
사양할게요.
No thanks.
고맙지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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