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히다’, ‘말문이 막히다’, ‘할 말이 없다’는 영어로 ‘I’m speechless’다.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오거나, 너무 황당해서 기가 막히거나, 너무 기뻐서 말문이 막힐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speechless’는 ‘말을 못 하는’이라는 뜻이 있는데, 이 단어를 사용하여 ‘기가 막히다, 말문이 막히다, 할 말이 없다’라는 영어 표현을 만든 것이다.
‘I’m speechless’는 긍정적 의미로도 부정적 의미로도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따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할 때도 사용할 수 있고, 기분 나쁘고 황당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유사한 표현
‘I’m speechless’와 유사한 표현으로 ‘I don’t know what to say(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와 ‘I’m at a loss for words(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가 있다.
< 유사한 표현 >
I’m speechless.
기가 막히다.
말문이 막히다.
할 말이 없다.
I don’t know what to say.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I’m at a loss for words.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
예문
I'm speechless because I forgot the test.
시험을 잊어 먹다니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
I don’t know what to say about being late for the interview.
면접 시간에 늦다니 할 말이 없다.
I was speechless because of the man's shamelessness.
그 남자의 뻔뻔함 때문에 할 말을 잃었다.
I’m at a loss for words right now.
제가 지금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I'm so nervous that I don’t know what to say.
너무 긴장해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I'm speechless to be absent from school.
학교에 결석하다니 말문이 막힌다.
예화
‘체리’씨의 동생은 사고를 치고도 항상 뻔뻔하다. 늦잠 자서 학교에 결석해도, 참고서 사라고 준 돈으로 PC방에서 게임한 것도, 다 미래를 위한 큰 크림이라고 말하며 큰소리를 떵떵 친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기 때문에 동생의 사춘기를 이해해 보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다.
“너 어제 학교 안 가고 어디 갔었어?”
“PC방”
“I’m speechless(할 말이 없다). 돈이 어디서 나서?”
“참고서 사라고 줬잖아. 난 프로게이머가 될 거야”
“I don’t know what to say(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동생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생의 앞날을 위해서 누나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막막하다.
오늘의 표현 복습
I’m speechless.
기가 막히다.
말문이 막히다.
할 말이 없다.
I don’t know what to say.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I’m at a loss for words.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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