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렇게까지’, ‘뭘 이런 걸 다’는 영어로 ‘You shouldn’t have’이다. 상대방이 선물을 주거나 무언가를 건네줄 때, ‘감사합니다’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인사치레로 하는 말일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으셨는데 감사히 받겠습니다’라고 표현하고 싶을 때 ‘You shouldn’t have(뭘 이런 걸 다, 뭐 이렇게까지)를 사용한다.
예문
You shouldn’t have. I didn't expect this at all.
뭘 이런 걸 준비하셨어요. 저 기대하지도 못했는데.
A present for me? You shouldn’t have.
저를 위한 선물이라고요? 뭐 이렇게까지.
Oh, thank you for the birthday surprising party and gifts. You shouldn’t have.
생일 축하 파티와 선물 고마워요.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 없었는데.
This is for me? I thought you didn’t remember our wedding anniversary. You shouldn’t have.
날 위한 거라고요? 당신이 우리 결혼기념일을 기억 못 하는지 알았어요. 뭐 이렇게까지.
You shouldn’t have.
뭘 이런 걸 다.
뭐 이렇게까지.
‘You shouldn’t have’가 나오는 영화
영화 ‘인 타임’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영화 ‘인 타임’에서 남자 주인공이 지나가는 차를 세워서 여자의 귀걸이를 빼앗은 후 여자 주인공에게 빼앗은 물건을 선물로 건넨다. 이때 여자 주인공은 ‘You shouldn’t have(뭘 이런 걸 다, 뭐 이렇게까지)’라고 말한다. 저 상황에서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이 웃겨서 영화를 보다 웃었던 기억이 난다. 도둑질해서 나에게 선물해준 귀걸이를 보고 감격하는 느낌이랄까? 암튼 여 주인공은 선물을 받고 ‘You shouldn’t have(뭐 이렇게까지, 뭘 이런 걸 다)’라고 말한다.
재미있는 예화
‘체리’씨는 공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서운했다. ‘체리’씨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족들은 TV를 보면서 껄껄 웃고 있었다. ‘체리’씨는 아무 말 없이 퇴근한 후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잠시 후 화장실을 가려고 나온 ‘체리’씨는 선물과 돈봉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누나, 깜짝 놀랐지? 애처럼 생일 때문에 삐져서 방으로 들어가 버리냐?”
“우리 딸, 아빠가 통 크게 봉투 준비했다”
“엄마랑은 이번 주에 네가 찜해두었던 원피스 보러 가자”
“어머 너무 고마워. You shouldn’t have(뭘 이런 걸 다)”
“누나, 나는 영화표 준비했지. 남자 친구랑 즐거운 시간 보내!”
가족들의 선물과 축하를 받은 ‘체리’씨는 선물을 만지작거렸다. 툴툴거렸던 기억에 웃음이 났다. ‘You shouldn’t have(뭐 이렇게까지)’ 잘 준비했는지 모르겠다.
오늘의 표현 복습
You shouldn’t have.
뭘 이런 걸 다.
뭐 이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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