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있는 중이야’는 영어로 ‘I’m on my way’이다. 약속 장소나 지정된 장소를 향해서 가고 있는 중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I’m on my way’ 뒤에 ‘to+장소’가 붙어서 ‘~로 가는 중이다’라고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I’m on my way to school’이면 ‘나는 학교에 가고 있는 중이다’라는 뜻이 된다.
유사한 표현
‘I’m on my way’는 가는 중이라는 표현이기 때문에 ‘I’m going (to 장소)’하면 같은 표현이 된다. 또는 home과 같이 전치사 to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to 없이 ‘I’m going home’만 써주면 된다.
<유사한 표현>
I’m on my way.
= I’m going (to + 장소)
가고 있는 중이야.
예문
I'm on my way to the hospital for a checkup.
검사받으러 병원에 가는 길이다.
I'm on my way to a meeting now.
지금 회의에 가는 중이야.
I'm on my way to the bank to withdraw some money.
돈을 인출하러 은행에 가는 길이다.
I’m on my way to the dinner for Mr. Kim.
김 씨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 길입니다.
I’m going to school now.
나는 지금 학교 가는 중이다.
I'm on my way to make up with my friend.
친구랑 화해하러 가는 길이야.
재미있는 예화
‘체리’씨는 남자 친구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그런데 갑자기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는 바람에 알림이 울리지 않아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말았다. 약속 시간에 늦은 ‘체리’씨는 헐레벌떡 뛰어나왔다. 보조 배터리로 갈아 끼운 핸드폰 전원을 키는 순간 남자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I’m on my way(가고 있는 중이야). 정말 미안해. 아침에 알람이 안 울려서 늦게 일어났어”
“괜찮으니까 조심해서 와! 서두르지 말고”
“미안해 정말. I'm on my way to the theater. (나 극장으로 가고 있는 중이야)”
늘 침착하고 한결같은 남자 친구지만, 이럴 때면 더 매력적이고 고맙게 느껴진다. 이제까지 했던 연애 중에 지금의 남자 친구처럼 한결같은 사람이 없었다. 만약 지금의 남자 친구를 너무 빨리 만났다면 소중함을 몰랐을 텐데 몇 번의 연애를 통해 상처만 남은 후 만난 지금의 남자 친구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오늘 약속 시간은 늦었지만, 남자 친구와의 만남은 인생에서 제 때 만난 것 같다.
오늘의 표현 복습
I’m on my way.
= I’m going (to + 장소)
가고 있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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