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전해줘'라는 영어 표현으로는 ‘Give my best to +A’, ‘Please say hello to +A’, ‘Please remember me to +A’ 세 가지가 있다. ‘A에게 안부 전해줘’라고 말하고 싶을 때 이 세 가지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1. 'Give my best' - 안부 전해줘
'Give my best'는 누군가에게 인사를 전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상대방에게 좋은 일이, 좋은 결과가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best’를 넣었다고 보면 된다. ‘give my best + A’는 ‘A에게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서 '안부 전해줘’란 의미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게 되었는데 친한 친구 ‘Jane’을 만나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다면 그때 마중 나온 사람에게 대신 ‘Jane’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말할 수 있다. 이때 ‘Give my best to Jane’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내가 상대방을 생각하고 있으며 당신에게 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해준다고 볼 수 있다..
I’ve got an 10:00 flight, so give my best to Jane.
2. 'Please say hello' - 안부 전해줘
'Please say hello'는 자리에 없는 사람에게 인사를 전해 달라고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친구 철수를 만났는데 그 자리에 없는 철수 부인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please say hello to + A’는는 ‘A에게 안부를 전해줘’라는 의미이다. Please say hello to your wife.(자네 와이프에게 안부 전해줘).
3. 'Please remember me'
'Please remember me'는 상대방이 자신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이 표현은 자신이 상대방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알리고 싶을 때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상대방에게 나를 한 번 더 생각해 달라는 의미로 전해줄 수 있다. 그냥 간단히 ‘안부 전해줘’라는 의미로 사용할 수 있다. ‘please remember me to + A’는 ‘A에게 안부 전해줘’라는 의미이다.
Please remember me to your aunt.
4. 체리씨와 함께하는 영어 표현
초등학교 때 이후로 거의 잊고 살다시피 했던 체리씨의 첫사랑 현우. 체리씨는 오랜만에 동창회에서 현우를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거의 근 10년 만에 초등학교 동창회에 얼굴을 내밀었다. 하지만, 현우는 보이지 않았다. 무슨 기대를 했던 걸까?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그 어디에도 현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어렸을 적 책가방도 들어주고 사탕도 주던 현우의 다정한 모습이 떠올랐다. 다른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현우와 친한 진수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체리씨는 망설이다 진수에게 말한다.
“Please say hello to Hyun Woo(현우한테 안부 전해줘)”
네가 직접 연락해 봐.
아니… 뭐 그렇게 까지야….
체리씨는 자기도 모르게 빨개지는 얼굴을 느낀다. 카페 조명이 어두워서 체리씨의 얼굴색을 잘 알아보지 못해서 다행이다. 진수는 현우 번호를 알려준다. 체리씨는 굳이 거절하지 않고 전화번호를 받아 든다. 물끄러미 전화번호를 받아 들고 체리씨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망가질까 봐 연락을 해볼까 말까 고민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랬군’ 영어 표현 - That explains it. That makes sense. Now I get it.
5. 복습
A에게 안부 전해줘
Give my best to +A
Please say hello to +A
Please remember me to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