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며 지내자’라는 영어 표현은 ‘Let’s keep in touch’이다. 보통 헤어질 때 연락 끊고 지내지 말자며 하는 의례적인 말이다. 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누군가를 만났고, 헤어질 때 아쉬움을 나타내며 ‘Let’s keep in touch(연락하며 지내자)’라고 말할 수 있다. 작별 인사를 할 때 '서로의 소식을 계속 전하며 지내자'라는 의미로 사용할 수 있다.
Let’s keep in touch와 유사한 표현
Let’s stay in touch.
연락하며 지내자.
Don’t be a stranger.
연락하며 지내자.
Let’s keep in touch 예문
Let's keep in touch through email.
이메일로 연락하며 지내자.
Let's keep in touch wherever we are.
어디에 있던 연락하며 지내자.
Let's keep in touch to see if you're doing well.
잘 지내는지 알 수 있게 서로 연락하며 지내자.
Let’s keep in touch 예화
‘체리’씨는 뉴욕으로 가는 내내 가슴이 설렜다. 회사에 휴가를 신청하고 떠나는 뉴욕 여행. 하필 뉴욕을 고른 이유는 뉴요커들을 눈앞에서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높은 건물들이 즐비한 뉴욕에서 정말 말 그대로 손에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을 들고 바쁘게 움직이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양복을 입고 횡단보도에서 급히 뛰어가며 높은 빌딩을 향해 뛰어가는 사람들도 보였다.
패션에도 관심이 있었던 ‘체리’씨가 뉴요커들의 패션을 보고 있던 찰나, 반대쪽에서 빠른 걸음으로 오던 사람과 부딪히게 되었다. 남자의 손에는 커피가 들려 있었고 ‘체리’씨의 옷이 조금 젖었다. 다행히 그렇게 뜨겁지는 않아서 괜찮았고 검은색 옷을 입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남자는 연신 미안하다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남자는 어딘가로 전화를 한 후 조금 늦을 것 같다며 전화를 끊었다. 그리곤 ‘체리’씨에게 커피를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체리’씨는 망설였지만, 정말 사과하는 남자의 모습과 훤히 뚫린 길거리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은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남자와 ‘체리’씨는 서로의 일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통성명도 하고 그렇게 한 30분쯤 이야기를 나누었다. 남자는 떠나면서 명함을 건네주었다. 그러면서 한국으로 다음 달에 출장을 오는데 꼭 보고 싶다고 말했다. 떠나면서 남자는 ‘체리’씨에게 웃으면서 ‘Let’s keep in touch(연락하며 지내요)’라고 말했다. ‘체리’씨도 웃으면서 남자를 바라보며 'Let’s keep in touch(연락하며 지내요)’라고 말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체리’씨는 왠지 다음 만남이 기대됐다.
Let's keep in touch
연락하며 지내자
: 헤어질 때 아쉬움을 나타내며 서로의 소식을 전하자는 뜻으로 사용.
오늘의 표현 복습
Let’s keep in touch.
연락하며 지내자.
유사한 표현도 함께 복습해 보자.
Let’s stay in touch.
연락하며 지내자.
Don’t be a stranger.
연락하며 지내자.
'영어 > 영어 회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떻게 하지?'는 영어로 'What should I do?' (0) | 2021.10.21 |
---|---|
[영어 회화] I’ll be in touch – 연락할게 (0) | 2021.10.20 |
[영어 회화] I can’t carry a tune – 나 음치야 (0) | 2021.10.19 |
[영어 회화] If you insist! – 정 그러시다면(거절할 수가 없네요) (0) | 2021.10.18 |
I’m really into sports - 나는 스포츠에 홀딱 빠졌어, 나는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 (0) | 202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