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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어 회화

‘콧물이 난다’, ‘코가 막혔다’ 영어 ‘I have a runny nose’, ‘My nose is stuffy’

콧물이 난다를 영어로 표현하면 I have a runny nose된다. ‘runny nose’콧물이라는 뜻이 있어서 ‘have a runny nose’하면 콧물이 나다’란 숙어가 된다. 따라서 ‘I have a runny nose’하면 콧물이 난다라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코가 막혔다'는 어떻게 표현할까? ‘stuffy’는 ‘답답한, 딱딱한’이란 뜻이 있어서 ‘My nose is stuffy’하면 ‘코가 답답하다’는 뜻이 되고, 의역하면 ‘코가 막혔다’는 뜻이 된다.

 

 

 

 

 

 

 

 

 

 

예문

My nose is stuffy, so I can't breathe.

코가 막혀서 숨을 쉴 수가 없다.

 

Sorry, I can't go out because I have a runny nose.

미안, 콧물이 흘러서 외출하기가 힘들다.

 

I have a flu and a runny nose.

독감에 걸려서 콧물이 난다.

 

Symptoms of the flu include a headache and runny nose.

독감의 증상으로 두통과 콧물이 있다.

 

My nose is stuffy, so I don't know what it tastes like.

코가 막혀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I can’t concentrate on anything because my nose is stuffy.

코가 막혀서 집중이 안 돼요.

 

 

 

I have a runny nose.
콧물이 난다.

My nose is stuffy. 
코가 막혔다.

 

 

 

runny nose’가 나온 만화

만화 '심슨'

내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만화 심슨’. ‘심슨의 아들인 개구쟁이 바트가 교장선생님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그렸을 때 ‘Give him a runny nose(콧물도 좀 그려라)’는 대사가 나온다. 난 이 만화를 볼 때마다 심슨이 제일 불쌍했다. 열심히 일하면서 아내와 아이들의 마음도 다 살펴야 하지만, 정작 아빠로서 대우는 못 받는 느낌이 들어서다. 마치 둘리의 고길동아저씨를 보는 느낌이랄까? 둘리의 ‘고길동’ 아저씨가 불쌍하면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라던데, 나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체리씨의 하루하루

체리씨는 비염 때문에 콧물이 줄줄 흘렀다. 일교차가 심해지자 콧물이 더 흘렀다. 마침 토요일이라 외출을 안 해서 다행이지 이런 날에 출근이라도 했으면, 회사에서 재채기에 콧물에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또 시국이 시국인지라 마음 놓고 재채기도 못하니 말이다. 그 때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체리야, 나와라

미안해. I have a runny nose and can’t go out(나 콧물이 줄줄 흘러서 밖에 못 나가겠어)”

비염 때문에 고생이구나. 너 소개팅 시켜주려고 했는데

“…….기다려. 나갈께”

 

 

 

 

소개팅의 초인적인 힘은 체리씨의 비염도 고칠 수 있나 보다. 비염에 좋다는 코 세척도 하고 이비인후과 약도 먹고, 마음도 단단히 먹고 체리씨는 집을 나선다.

 

 

 

 

 

오늘의 표현 복습

I have a runny nose.
콧물이 난다.

My nose is stuffy. 
코가 막혔다.